'비밀 정원' 부산 서면 드로잉 카페 추천

'비밀 정원' 서면 드로잉 카페

오늘은 조금 색다른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부산 서면 '비밀 정원'을 추천드립니다

소품샵도 함께하고 있는 드로잉 카페입니다

 

드로잉 카페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쉽게 말하면 그림을 그리거나 밑바탕에 색을 칠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카페입니다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

뭔가에 몰두해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한 곳이 드로잉 카페입니다

 

부산 서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복잡했지만

입구가 정말 예뻐서 멀리서도 잘 보였습니다

 

소품들도 예쁜 것들만 가져다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갖고 싶었지만 예쁜 쓰레기가 될 거 같아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데이트하면서 카페를 찾다가 가고 싶어 해서

방문한 카페였는데 눈이 커져서 둘러봤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서로 색칠하고 싶은

밑그림을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이렇게 색칠할 수 있는 도구들은

화장실 옆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고양이 여자 친구는 꽃을 골랐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골랐습니다

 

비밀정원 메뉴판

메뉴판 구성도 잘 되어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딸기 요구르트, 스무디랑 석류 레몬

점심을 먹어서 배불렀기 때문에 상큼한 메뉴를

먹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디저트도 다양했지만 점심을 배부르게 먹어서

디저트를 먹는 것은 참았습니다

 

주방은 깨끗해서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소품샵을 구경하러 오시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음료 주문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지만

매장 전체를 관리하시다 보니 바쁘셨을 텐데

침착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음료를 들고 안쪽 자리 쪽으로 갔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분들이 적어서

조용하게 색칠에 집중하면서

여유롭게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준비를 해주신 그대로 들고 와서 사진을 찍고

음미하면서 음료를 먹었습니다

두 음료 모두 상큼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색칠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여러 가지 색상의 영롱한 고양이를

탄생시켜보겠다는 생각으로 색연필을 들었습니다

 

 

왼쪽 고양이에게 다시 한번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미술에는 확실히 소질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산 서면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림을 조예가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가봐도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